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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회 이어 대구경북병원회 정호영 후보자 지지 '선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의사회에 이어 병원들도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국회 청문회 답변 모습.대구경북병원회(회장 노광수,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는 10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지지 의사를 공표했다.앞서 대구시의사회와 경북의사회를 비롯한 지역의사회에서 정 후보자 지지 성명서를 발표하며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대구경북병원회 일동은 "정호영 장관 후보자는 행정 능력을 인정받아 경북대병원 진료처장과 병원장을 역임한 분으로 환자 진료와 행정업무에 탁월할 능력을 발휘한 분"이라고 평가했다.병원회는 "특히 2020년 3월 대구경북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발생 시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마련했으며, 전국 최초로 생활치료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다. 위중한 시기에 코로나 확산 저지와 환자 치료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공로가 심대하다"고 치켜세웠다.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역할은 국민건강과 복지 증징에 기여하는 중요한 직책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 감염병 마무리와 앞으로 반복되는 감염병에 대한 향후 대응 능력이 중요한 업무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변화를 대처할 수 있는 수장 발탁은 시대 상황을 따르는 인사라 할 수 있다"며 장관 임명의 당위성을 주장했다.대구경북병원회는 "정호영 장관 후보자가 임명 후 업무를 수행한다면 국민 보건 및 복지 업무를 무리 없이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며 "정 후보자가 산적한 의료현안을 해결할 나갈 수 있도록 협조하고, 국민건강과 복지에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지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2022-05-11 17:41:31병·의원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 병협 단독 출마…사실상 회장 당선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병원계 수장에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이 단독 출마해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대한병원협회는 25일 오후 4시 마감된 차기 회장 입후보 등록 결과,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62)이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앞서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과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인하대의료원 김영모 의료원 그리고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을 최근 모임을 갖고 대학병원 몫인 병원협회 차기 회장에 윤동섭 의료원장 추천에 합의한 바 있다.단독 출마한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1961년생)은 연세의대 졸업(1987년)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외과 주임교수 및 외과학회 이사장,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윤동섭 의료원장은 ▲의료자원 효율적 배분을 위한 병원 역할 제고 ▲국민 건강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 개선 ▲소통 통한 단합된 병원협회 ▲대정부, 대국회 활동 강화를 위한 합리적 병원 정책 마련 ▲현장 파악과 역량 강화를 통한 준비된 병원협회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병원협회 회장 투표권을 지닌 임원선출 위원은 39명 중 36명이 등록했다.지역 19명과 직능 20명 등 임원선출 위원 39명 중 국립대병원협회 2명과 대전세종충남병원회 1명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병원협회 임원선출 위원 39명은 지역의 경우, 서울시병원회(3표), 부산시병원회(2표), 대구경북병원회(2표), 인천시병원회(1표), 광주전남병원회(1표), 대전세종충남병원회(2표), 경기도병원회(2표), 강원도병원회(1표), 충북병원회(1표), 전북병원회(1표), 울산경남병원회(2표), 제주도병원회(1표) 등이다.직능은 국립대병원협회(2표), 사립대의료원협의회(8표), 중소병원협회(6표), 국립/시도립병원 및 지방의료원연합회(2표) 그리고 의료법인연합회와 정신의료기관협회, 노인요양병원회(2표) 등으로 배분되어 있다.병원협회는 4월 8일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 위원 36명의 윤동섭 회장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병원협회 차기 회장 임기는 5월부터 2년이다.중소병원계 임원선출 위원은 "윤동섭 의료원장의 단독 출마는 예견된 사항으로 환영한다.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단합과 화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3-25 16:40:40병·의원

판 바뀐 병협 회장 선거…윤동섭 의료원장 추대 '굳히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오는 5월 선출되는 병원계 수장 선거가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62) 추대 분위기로 굳어지고 있다.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 21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료원장과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연세대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 인하대의료원 김영모 의료원장 등 4명은 지난주 모임을 갖고 병원협회 차기 회장 후보에 윤동섭 의료원장을 추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들 4명은 차기 병원협회 회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이다.인하대의료원 김영모 의료원장은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을 병원협회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면서 "저를 비롯해 고려대 의료원장, 서울대병원장 모두 병원계 화합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이 병원협회 회장 적임자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김영모 의료원장은 "대통령 선거 결과와 무관한 판단"이라고 선을 긋고 "대학병원 모두의 생각은 아니다. 다른 대학병원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하지만 고려대의료원과 서울대병원, 연세대의료원, 인하대의료원 수장들의 의기투합은 병원협회 회장 선거판의 사실상 교통정리를 의미한다.연세대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1961년생)은 연세의대 졸업(1987년)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외과 주임교수 및 외과학회 이사장,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 병원협회 병원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화합형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병원협회는 21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회장 입후보 등록을 진행한다.회장 입후보를 위해서는 병원협회 회비를 최근 2년간(2020년~2021년) 완납한 회원 병원장 20명의 추천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중소병원 내부는 윤동섭 의료원장으로 일원화된 주요 대학병원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추대 분위기로 변화하는 상황이다.병원협회 회장은 지역 19명과 직능 20명 증 총 39명의 임원선출 위원의 투표로 결정된다.지역의 경우, 서울시병원회(3표), 부산시병원회(2표), 대구경북병원회(2표), 인천시병원회(1표), 광주전남병원회(1표), 대전세종충남병원회(2표), 경기도병원회(2표), 강원도병원회(1표), 충북병원회(1표), 전북병원회(1표), 울산경남병원회(2표), 제주도병원회(1표) 등이다.직능은 국립대병원협회(2표), 사립대의료원협의회(8표), 중소병원협회(6표), 국립/시도립병원 및 지방의료원연합회(2표) 그리고 의료법인연합회와 정신의료기관협회, 노인요양병원회(2표) 등으로 배분되어 있다.회장 후보 등록기간 동안 다른 대학병원 병원장(의료원장) 출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현재 윤동섭 의료원장의 단독 출마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중소병원협회 조한호 회장은 "연세대의료원 윤동섭 의료원장과 만나 병원계 단합을 주문했다.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을 아우르는 화합형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병원협회는 4월 8일 정기총회에서 임원선출위원 39명의 비밀투표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차기 회장 임기는 5월부터 2년.병원협회 차기 회장은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과 국정과제에 대응해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서 병원계 산적한 현안을 풀어가야 한다.
2022-03-22 05:30:00병·의원

병원협회 차기 회장 선출 '스타트'…대학병원 경합 예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오는 5월 임기가 시작되는 병원계 수장 선출을 위한 회장 후보자 등록 일정이 확정됐다.교차 출마 원칙에 따라 올해 회장은 대학병원 몫으로 병원장과 의료원장 등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41대 대한병원협회장 입후보 등록 안내를 공지했다.회장 후보 등록기간은 3월 21일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로 임원선출 시행세칙에 따라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병원협회 총무과로 제출해야 한다.회장 입후보자 추천자는 최근 2년(2020년~2021년) 회비를 완납해야 하며, 미납 회비가 있는 경우 등록 전까지 회비를 납부해야 한다.병원협회 회장은 지역 19명과 직능 20명 등 총 39명의 임원선출 위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지역의 경우, 서울시병원회(3표), 부산시병원회(2표), 대구경북병원회(2표), 인천시병원회(1표), 광주전남병원회(1표), 대전세종충남병원회(2표), 경기도병원회(2표), 강원도병원회(1표), 충북병원회(1표), 전북병원회(1표), 울산경남병원회(2표), 제주도병원회(1표) 등이다.직능은 국립대병원협회(2표), 사립대의료원협의회(8표), 중소병원협회(6표), 국립/시도립병원 및 지방의료원연합회(2표) 그리고 의료법인연합회와 정신의료기관협회, 노인요양병원회(2표) 등으로 배분되어 있다.이번 41대 회장은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교차 출마 원칙에 따라 대학병원 병원장과 의료원장 중 선출된다.가장 많은 임원선출위원을 보유한 서울시병원회와 사립대의료원협의회, 중소병원회 등 17표의 향방에 따라 차기 회장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병원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과 선출위원 등록을 공지했다.차기 회장 하마평에는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과 김영모 인하대의료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의 경우, 오는 5월 임기 만료에 따른 연임 결정 여부가 남아 있어 병원협회 회장 출마는 사실상 희박하다는 시각이다.임원선출위원인 중소병원 병원장은 "병원협회 회장 후보로 거론 중인 대학병원 병원장과 의료원장 중 누가 후보로 등록할지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코로나 장기화와 대통령 선거라는 변수를 감안해 병원들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능력과 덕목을 지닌 인사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병원협회 차기 회장은 오는 4월 8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임원선출위원 39명의 비밀투표로 결정되며, 임기는 5월부터 2년이다.
2022-03-04 11:50:24병·의원

병협 "코로나19 장기화에 병원들 연쇄도산 우려 커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병원계와 정부 주요 인사들이 머리를 맞대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병원급 의료기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병원이 연쇄 도산할 경우 의료체계가 붕괴되거나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빠질 우려가 크다는 게 병원계 우려다. 경북지역 의사들 검체 검사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이에 따라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을 비롯한 전국 주요병원장은 지난 27일 오후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일선 병원에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일단 통상 보름정도 걸리는 진료비 지급을 일주일 이내에 지급하는 방안과 함께 선별진료소에 예비비 233억원 지원하는 것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해 동기간 수준으로 진료비를 무이자로 선 지급한 이후 사후 정산하는 방안도 거론됐다. 병원협회는 코로나19확산으로 일반환자가 병원이용을 줄이기 위해 시행중인 전화상담 처방과 관련해 환자본인부담금 납부를 놓고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도 언급,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침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병협은 28일 오후 대구경북병원회장과 함께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코로나19 사태 조기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은 마스크와 같은 방호물품 및 인력부족 뿐만 아니라 중증환자를 다른 지역으로 이송·치료하고 대구·경북 지역의 일반환자들이 치료받을 곳을 찾지 못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 몰리는 문제까지 겹쳐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 병협 측은 "일단 방호물품 구입비용으로 1억원을 지원, 급한 불을 끄고 혼란에 빠진 대구경북지역 병원들이 기능을 회복해 지역환자가 정상진료를 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2020-02-28 12:10:59병·의원

병협, 법제위원장에 오민국 동국대의료원장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가 지난 9일(목) 오전 제14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보선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민구 동국대학교 의료원장이 병원협회 법제위원장에, 김태년 영남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이 이사에 선임했다. 오민구 법제위원장은 태석기 전 동국대의료원장의 의료원장 임기만료에 따라 그 뒤를 이어 위원장을 맡았다. 이어 최근 대구경북병원회장에 선임된 김태년 이사가 이탁 전 대구경북병원회장의 뒤를 이어 병협 이사를 맡게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분과위원회 구성에 관한 보고가 이뤄졌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기관평가위원회(위원장 김홍주·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 △교육평가위원회(위원장 박중신·서울의대 교수) △정책위원회(위원장 이정렬·중앙보훈병원장) △전형위원회(위원장 황인홍·한림의대 교수) △조사위원회(위원장 임인석·중앙의대 교수) 등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2017-03-10 10:33:46병·의원

대구경북병원회 "병원협회 정책 연구기능 강화해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최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북병원회와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부산시병원회에 이어 열린 대구경부 간담회에서는 병원경영 위기와 타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개진됐다. 대구경북병원회 김권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병협 연구기능을 강화해 정책변화의 치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실태에 대한 정부의 실태점검 강화에 대한 대응 매뉴얼 등 대승적 차원에서 전체 의료계가 협력을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간담회에서 김윤수 회장은 초음파 급여화를 시작으로 4대 중증 질환 보장성 확대, 3대 비급여 개선 등 의료계를 압박하는 정책에 우려감을 표했다. 특히 약품비 조기지급기한 의무화 법안과 내원환자의 보험증을 확인하는 건강보험법 개정 및 교통유발부담금 인상 추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역병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김윤수 회장은 "고의성이 아닌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하여 발생한 지급지연 현상을 갑과 을의 논리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면서 "약품대금지급 법적 강제화는 결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윤수 회장은 이어 10월 19일 제2회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해 의료비 절감에 대한 병원계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병원회 정책간담회에는 김권배 회장(계명대동산의료원장)을 비롯, 김징균 세강병원장, 박경동 효성병원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2013-08-25 19:40:09병·의원

메디시티 덕 본 대구, 환자 유출 적고 유입 최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메디시티대구 사업의 효과일까. 대구지역 입원환자의 지역 친화도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반면 서울지역으로의 환자 유출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타 지역 환자 유입률도 전국 지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는 13일 열리는 '메디시티대구, 병원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 평가 심포지엄'에서 메디시티대구 사업 중간평가를 발표한다. 중간평가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지역 친화도는 85.3%로 높았다. 부산지역이 82.3%로 뒤를 이었다. 서울지역은 80.3%로 지역 친화도에서는 대구, 부산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서울지역의 경우 타 지역 유입률이 높다는 점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구지역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중 지역환자 구성비(CI)는 67.6%로 이중 32.4%가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환자들이었다. 특히 대구에 유입된 환자는 주로 상급종합병원에 44.4%, 종합병원 13.6%, 병원 41.9%으로 유입됐으며 질병군별로는 기타 뇌졸중과 정신분열병 및 망상장애 질환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로 유출되는 환자비율은 경기도가 24%로 가장 높았고, 충남 14.8%, 강원 13.8%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3.7%에 불과해 외부에 유출되는 환자 비율이 가자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즉, 타 지역 환자 유입은 높은 반면 서울 등 외부지역으로의 환자 유출은 적은 편인 셈이다. 서울로 유출되는 대구 환자는 내과가 37.2%로 가장 높았고, 외과가 15.2%, 정형외과 9.2%, 신경외과 7.4% 순으로 분포했으며 질병별로는 소화기, 근골격, 간담도, 신경, 호흡기 순으로 유출 환자 수가 높았다. 이처럼 대구지역 의료기관들이 지역 친화력을 갖췄지만 서울 등 수도권으로 환자가 유출되는 흐름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정책단 좌용권 단장은 "수도권으로의 환자 유출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라면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의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심병원 1개와 중소병원 4~5개가 상호 진료의뢰, 의학정보 공유, 경영 정보 교류 등 기능적 협력이 가능한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면서 시범적 사업을 제안했다.
2012-06-13 06:29:44병·의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 최우수 친절병원’ 선정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이 대구경북병원회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메디시티 대구’ 정책사업중 하나인 친절제일 선도병원 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친절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1월 중순부터 2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병원별로 제출된 사업계획서와 사업보고서를 근거로 11월 22~25일 고객과 환자들에 대한 배려의 준비태세가 얼마나 이뤄졌는지에 대한 현장 실사평가가 진행됐다. 한편, 병원장과 직원들의 추천, 의사 본인의 진료철학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 ‘설명 잘하는 의사’에는 정형외과 이경재 교수가 선정됐다. 동산병원 민병우 사무처장(메디시티 대구 의료서비스 추진위원장)은 “병원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해 앞으로 지역 의료계 전체의 서비스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12-20 00:44:44병·의원

병원장들 "환아 사망사건 전공의 부족이 원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대구 환아 사망과 관련 경북대병원 전공의 자격정지 방침에 병원장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회장 김윤수)는 20일 병원협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대구에서 발생한 환아 사망은 전공의 부족이 부른 사건이라며 정부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윤수 회장은 대구에서 발생한 환자이송에 따른 의료사고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은 “이번 사건은 근본적으로 전공의 부족이 부른 사건”이라면서 “부산과 같이 응급의료전화 1339번을 적극 활룡해 시민들이 사전에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가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의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의 정책변화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인천시병원회 정영호 회장은 “복지부가 지금까지 논의를 덮고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병협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중장기적으로 논의해 큰 틀에서 기능재정립이 정립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산시병원회 정흥태 회장은 “의원은 외래, 병원은 입원, 상급종합병원은 연구중심의 기본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병협과 의협이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병원회장들은 이밖에 의료기관 개폐업과 휴업시 관련단체를 거치도록 하는 법안과 시도병원회를 시도병원협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사항을 논의했다.
2011-01-21 13:04:06병·의원

병협회장 선출위원 13명→40명 개정안 통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지역병원의 반발이 예상됐던 전형위원을 40명으로 확대하는 병협 회장 선출방식이 이견없이 통과됐다. 63빌딩에서 열린 병협 임시총회 모습. 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5일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회장 선출위원을 현행 13인(임시의장 포함)에서 지역 및 직능단체를 동수로 한 40인(임시의장 제외)으로 확대하는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정회원 병원장 521명 중 325명이 참석(위임 252명)해 반대의견 없이 가결된 이번 사항은 현 회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2012년 회장 선출부터 적용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병협 회장은 대학병원계와 기타 병원계간 번갈아 맡도록 했다. 선출위원 중 지역별단체에는 서울시병원회(3명)와 부산시병원회(2명), 경기도병원회(2명), 대전충남병원회(2명), 대구경북병원회(2명), 울산경남병원회(2명), 광주전남병원회(2명) 및 인천시병원회(1명), 충북병원회(1명), 강원병원회(1명), 제주병원회(1명), 전북병원회(1명) 등 총 20명이 배정된다. 직능별 단체도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8명), 중소병원협의회(5명), 의료재단연합회·정신병원협의회·노인요양병원협의회(3명), 국립대병원장회의(2명), 국립시도 및 지방의료원연합회(2명) 등 20명이다. 현 회장이 맡은 임시의장은 투표권이 없으나 회장 후보자 중 최고 득표자가 2인 이상인 경우 회장당선인을 지명하는 결정권이 부여됐다. 성상철 회장은 “회장 선출제도 개선안을 통과시키되 지역 및 직역병원 회장들과 병협의 원만한 협력방안을 위한 사항은 차기 총회에서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0-11-05 14:00:58병·의원

비대위, 윤창겸·한원곤 공동위원장 체제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불합리한 수가제도 개선을 위해 한 배를 탄 의협과 병협간 대정부 전략의 밑그림이 잡혔다. 윤창겸(사진 왼쪽), 한원곤(오른쪽) 공동위원장.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30일 오후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공동위원장에 윤창겸 의협 부회장과 한원곤 병협 기획위원장을 선임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24일 첫 회의에서 의협과 병협 각각 6명의 위원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TFT 운영에 합의하고 항의방문 성격의 복지부장관 면담요청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는 복지부장관 면담요청 데드라인을 다음주 목요일(11월 5일)까지로 정하고 확답이 없을시 비대위원 12명 모두가 장관실을 방문해 의료계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의료계와의 대화를 외면하다면 단절의 의미로 판단, 대정부 압박을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행 수가계약 제도의 법률적 검토에 착수해 불합리하고 기형적인 관련법 폐지를 위한 소송준비와 더불어 현행 제도를 보완, 대체할 수 있는 제도마련을 위한 자문위원을 구성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비대위는 이미 복지부측에 수가계약제도 개선 마련을 위한 TFT 구성을 골자로 한 의료계 요구안을 전달한 상태이다. 윤창겸 위원장(경기도의사회장)은 “이길 수 있다. 의료계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비대위의 활동을 지속될 것”이라면서 “병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정심과 정부 설득을 위한 전략과 전술을 병행하겠다”고 피력했다. 한원곤 공동위원장(강북삼성병원 원장)도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전하고 “비대위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 기능과 성격을 국한시켜 새로운 수가제도를 확립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했다. 비대위원은 공동위원장 2명을 비롯하여 의협측 김남호 인천시의사회장, 이원용 대전협 회장, 최세환 대개협 정보통신이사, 송우철 총무이사, 좌훈정 대변인 그리고 병협측 이송 정책위원장, 정영호 보험이사, 권영욱 총무위원장, 박경동 대구경북병원회장, 노성일 대외협력위원장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2009-10-31 06:45:52병·의원

대구시의사회, 신종플루 대응책 언론간담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지난 2일 대구시청에서 대구경북병원회와 대구시약사회 공동으로 신종플루 대응 지역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플루 환자가 지역에 확산됨에 따라 대응치료와 방역체계를 조기에 정착시켜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불안해하는 시민들에게 예방 및 치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창용 공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경북의대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의 신종플루의 정체와 대응에 대한 강의와 6개 거점치료병원장을 비롯한 대구시 및 병원협회와 약사회로부터 신종플루 치료체계와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김제형 회장은 대시민 홍보지침을 통해 “신종플루의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손씻기를 비롯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발병시 의사의 지시에 따르면 일주일 안에 완쾌될 수 있다”면서 “대구시와 적극 협조하여 신종플루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해 끝까지 시민 곁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료단체는 “신종플루에 대해 시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 하고, 또 타미플루가 마치 보약인양 시민들이 오해를 하고 있어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요구된다”며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김제형 회장을 비롯한 전영술 약사회 부회장, 신동구 영남대병원장, 여형태 가톨릭의료원장, 이상길 파티마병원 의무원장, 이동구 대구의료원장 및 대구시 김범일 시장과 김선대 보건복지여성국장 그리고 지역 언론 담당 기자가 참석했다.
2009-09-03 13:00:07병·의원

대구경북병원회 회장에 박경동 원장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박경동 효성병원장이 대구·경북병원회 새 회장에 선출됐다., 대구·경북병원회는 25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호텔 블루벨홀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열고 박경동 효성병원장을 새 회장에, 감사에 고삼규 보광병원장을 선출됐다. 또 1억8천400여만원의 지난해 결산과 2억400여만원의 새해 예산안을 각각 승인했다. 박경동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대구·경북병원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확고한 비전을 갖고 경영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겠다는 각오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9-03-31 21:43:25병·의원

"대형-중소병원간 역할분담 시급"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지역 병원계의 경영위기 타개를 위해서는 대형병원과 중소병원간 역할 분담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경북병원회 박경동 신임 회장(사진, 대구 효성병원장)은 최근 메디칼타임즈와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지역 병원계는 극심한 불황과 경제위기로 전례없는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동 원장은 지난 25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호텔에서 지훈상 병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구경북병원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 2년. 박경동 회장은 “의료진과 간호사 등 의료진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내원환자 급감이 이어지고 있어 미래 환경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난국에 빠진 지역 병원계의 실정을 설명했다. 그는 대학병원의 병상증설과 수도권 집중화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박 회장은 “대학병원과 중소병원의 역할 부담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양쪽 모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하고 “일례로, 대구지역 4개 대학병원이 심장혈관이나 장기이식, 암센터 중 특화를 꾀하고 중소병원과 함께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백화점식 치료와 병상증설에 우려감을 표했다. 박경동 회장은 이어 “일반적인 중증환자도 KTX 개통 후 서울로 가고 있는게 현실”이라면서 “우수인력과 첨단장비 등이 지역 병원에 구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MRI나 CT 등 영상장비로 수익을 내는 서울로 집중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쓴소리를 가했다. 박 회장은 잘못된 의약분업으로 빚어진 약국의 건보재정 누수 현상에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의약분업은 약사를 위한 정책으로 의사가 30일 처방해도 동일한 진료비를 산정하는데 약국은 조제료와 약국관리료를 일별로 추가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약 보관함에서 꺼내는 것에 불과한 약사들의 행위를 왜 받아야 하냐”며 건보 악화를 부추기는 의료정책의 모순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경동 회장은 “비록 어려운 시기지만 힘든 때일수록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할 힘도 있다”면서 “270곳 병원들의 가입율을 현 32%에서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경영세미나와 소식지 발간 등 실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끝으로 “병원협회가 서울 병원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은 이해하나 지역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병원계의 의료인력 수급과 사무국 운영지원 등 시급한 현안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병협의 협조를 당부했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박경동 회장은 경북의대 졸업 후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효성병원(산과 61병상, 소아 31병상) 원장을 맡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00년)과 법무부장관 표창(04년) 등을 수상했다.
2009-03-31 10:46:3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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